▒ 평일 11시 (단체), 4시 / 주말 및 공휴일 1시, 4시
-월요일 휴관, 평일 11시 공연의 경우 단체 관람이 있을 경우 진행
▒ 관람료 : 일반 6,000원 / 재단유료회원 4,000원
▒ 관람료 : 단체(10인이상) 4,000원, 단체(20인이상) 3,000원
어느 화가의 작업실에 걸려있는 액자 속에서 이상한 일이 일어난다. 마치 요정인 듯 그림 속 사람이 그림을 그린다. 그들이 버리고 간 구겨진 그림뭉치가 서서히 벼하면서 한 소년이 살아난다. 그 소년은 우연히 쥐들을 따라가다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는 갤러리를 여행하게 된다. 그 곳에서 명화 속 주인공인 동물의 왕 사자, 다정한 뱀, 도도한 까마귀, 호들갑스러운 마녀, 피카소의 딸 마야 등을 만나 그림 속 이야기를 듣게 되고 그림을 그리는 일은 멋진 일이라는 것을 배워나간다.

인형극단 '봄'은 점차 세계화 되어가는 글로벌 문화환경 속에서 자라나는 우리 아동들의 순수하고 민감한 감성을 자연스럽게 자극하며 이끌어 가기 위하여 창단되었습니다.
오랜 세월 흔히 다뤄진 인형극보다는 소재면에서 과감한 새로움을 시도하는 방법으로 우리 아동들의 상상력에 신비로움을 더할 것 입니다.
미술 분야와 또 다른 예술 장르의 만남, 그 종합예술 바탕 위에 이루어내는 우리 아동을 위한 인형극, 교육을 위한 교육이 아닌 교육 속의 즐거움 자체를 전하려 합니다.
이러한 책임감 속에서 공연을 기획하며 현장 경험과 선진기술지식의 접목을 바탕으로 아동들의 꿈을 소중히 키워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