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목 11시(단체), 4시 / 금요일 11시(단체), 4시, 8시 / 주말 및 공휴일 1시, 4시
▒ 관람료 : 일반 10,000원 / 재단유료회원 7,000원
▒ 관람료 : 단체 20인 이상 4,000원자신의 모든 힘은 자궁에서 나온다고 굳게 믿는 가믄장,
부모에게 쫒겨나고,무서운 비바람과 온갖 역경에 부딪혀도 꿋꿋이 이겨내며,
돌 많고 척박한 제주땅을 일구어 수확의 결실을 맺는,지혜와 용기의 여신 가믄장.
가믄장 아기가 전하는 삶의 희망에 귀기울여 보세요<수상경력>
2004 서울 어린이 연극상_우수작품상,극본상,연기상 수상
2005 일본 오키나와 국제아동극축제 공식 초청작
2006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제연극제 공식 초청작
2007 러시아 노보고로드 국제연극제 공식 초청작
2007 일본 오사카 아시아 아동극축제 공식 초청작
2007 거창 국제연극제 공식 초청작
2007 루마니아 부카레스트 국제연극제 공식초청작
거지 부부가 세 딸을 낳았습니다.
첫 딸은 은그릇으로 먹여 살려 은장 아기, 둘째 딸은 놋그릇으로 먹여 살려 놋장 아기, 셋째 딸은 검은 나무 그릇으로 먹여 살려 가믄장 아기라 불렀습니다.
가믄장 아기가 복덩어리인지라, 거지부부는 셋째 딸을 얻고 부자가 되었습니다.
부자가 되어 오만해진 거지 대감(가믄장의 아비)은 세 딸들에게 누구 덕에 사느냐의 질문을 하고, 대감은 가믄장 아기의 대답에 분노하여 가믄장 아기를 내쫓았습니다.
집을 나선 가믄장 아기는 사나운 바람과 거센 파도, 무서운 숲을 지나 마퉁이들이 사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가믄장 아기는 이곳에서 막내 마퉁이를 만나 인연을 맺지만…

2002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아동청소년극 전공자들이 모여 탄생한 극단 북새통은 이 땅의 어린이 청소년들과 할 거리(연극놀이)와 볼 거리(연극공연)가 함께 합니다.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삶을 배운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모든 것을 놀이에서 출발하고자 합니다. 소외된 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를 추구합니다. 주요 공연작품으로는 ‘어디만큼 왔니’, ‘가믄장아기’, ‘달도달도 밝다’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