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일 11시 (단체), 4시 / 주말 및 공휴일 1시, 4시
-월요일 휴관, 평일 11시 공연의 경우 단체 관람이 있을 경우 진행
▒ 관람료 : 일반 6,000원 / 재단유료회원 4,000원
▒ 관람료 : 단체(10인이상) 4,000원, 단체(20인이상) 3,000원
어느 작고 예쁜 마을에 말썽꾸러기 헨젤과 귀여운 그레텔이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엄마의 잔소리에 짜증이 난 헨젤은 마음대로 살 수 있는 세상을 찾아 떠날것을 결심하고 동생 그레텔과 함께 아무도 가본 적이 없다는 서쪽 숲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런데 그 숲엔 검정 모자로 마술을 부려 마음에 드는 건 모두 과자로 변하게 하는 요술쟁이 몽몽이 살고 있었지요. 몽몽은 헨젤과 그레텔을 새로운 과자로 변하게 할 계획을 세우고
먼저 그레텔을 몽몽의 과자 숲으로 잡아가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헨젤은 그레텔을 구하기 위해 과자 숲으로 찾아가게 되는데.. 과연 헨젤은 그레텔을 구할 수 가 있을까요?
헨젤과 그레텔이 떠나는 이상한 숲속여행!! 우리도 함께 따라가 보자구요…

극단 이름 ‘로.기.나래’는 길[路], 별[璣], 그리고 날개(나래)의 뜻을 가진 말입니다.
여기서 길은 현실을, 별은 꿈과 이상을, 그리고 길과 별을 이어주는 날개는 현실과 이상을 연결하는 매개체로서 즉 우리들의 무대를 의미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만들어나가는 무대에서 보물찾기하듯 꿈과 이상을 만나려 합니다.
그래서, 극단 로.기.나래의 무대에는 우리의 모습이 있습니다. 꿈과 이상이 있습니다.
극단 ‘로.기.나래’는 1997년 인형극단 ‘바다’라는 이름으로 처음 출발했으며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단원들로 구성된 전문극단으로서, 기존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인형극을 연구하며 끊임없는 실험정신으로 다른 예술분야와 적극적으로 교류하여 더 넓은 인형극의 세계를 찾아갈 것입니다.
마음에 꿈의 나래를 달아줄 수 있는 아름다운 공연으로 소중한 친구들과 만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