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공연은 공연진행과 관람이 모두 무대에서 이루어지는 공연입니다.
예매에 따른 좌석은 관람인원을 체크하기 위한 것이오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어느 지하철의 유실물센터.
무엇을 위해 왔는지 모르는 노인, 경제적인 문제로 이혼 후 재취업을 한 센터직원, 여성근로자 노동실태를 조사하고자 방문한 여성인권위원회 간부…
모두들 지금 살아가는 것에 대해 만족도 불만족도 아닌 무감각한 삶을 살아간다.
입장은 서로 다르지만 그들속에 내재되어 있는 갈등을 나누고 그 해결의 공통분모를 스토리 전개와 함께 풀어본다.

- 극단공수무대
2005년 여름 창단. 배우의 중요성과 연극의 기본에 충실한 공연을 지향하는 극단
남들은 외부에서 “空輸”해오는 때에 “空手”라는 이름을 내건 이유는 막이 올라가는 순간 관객을 압도하는 세트, 현란한 조명, 화려한 의상으로 무대가 채워지고, 그래서 정작 연기는 적당히 해도 되는 주객이 전도된 연극이 많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어차피 그렇게 할 돈도 없지만 순수한 연극을 만들자는 취지의 극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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