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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3020051111

공연종료

아낌없이 주는 나무-인형극단 몽이

  • 기간

    2005-11-11

  • 장소

    복사골문화센터 어린이극장

  • 시간

    50

  • 대상

    24개윌 이상

  • 문의

    032-325-6923, 320-6335

◎ 주최 : 부천문화재단 문화사업팀
◎ 문의 : 032-325-6923, 032-320-6335
◎ 공연안내
*10월 29일(토) 6층 어린이극장은 시즌공연 관계로 쉽니다.
- 평일 : 오전 11시(단체관람이 있을 경우 공연) / 오후 4시
- 주말, 공휴일 : 12시, 14시, 16시 (월요일은 공연 없음)
- 관람료 : 일반-6,000원, 문화재단회원-4,000원,
단체(20인이상)-3,000원, 단체(10인이상)-4,000원
- 관람연령 : 24개월이상(24개월 미만은 입장할 수 없습니다.)


작품의 주요인물은 소년과 나무입니다. 나무는 배우가 직접 연기를 하며 소도구들을 이용하여 나무의 상징적인 부분을 묘사하며, 배우의 몸짓과 손놀림, 표정 등을 통해 나무의 내면을 표현합니다.
소년의 캐릭터는 크고 작은 통나무를 이용하여 만들었으며 배우에 의해서 움직여집니다.
스토리의 구성이 간단한 만큼 전반적인 무대진행 또한 이미지의 특징적인 부분을 최대한 부각시켜 관객들에게 메시지를 쉽고 인상적으로 전달하는데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있었습니다.
나무에게는 둘도 없이 단짝인 소년이 있었습니다.
소년은 가끔씩 나무에게 와서, 사과도 따먹고, 그네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시간은 흘렀습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소년을 기다리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그동안, 소년은 어른이 되었고 결혼도 하게 되었습니다.
결혼을 한 소년은 전보다 더 많이 것이 필요하게 되었고, 나무는 열매와 나뭇가지 그리고 나무의 기둥까지도 소녀에게 아낌없이 주었습니다.
그렇게 몇 달이 지나자, 나무에게는 조금만 남은 나무 기동과 뿌리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소년이 왔습니다. 소년은 할아버지가 되어 있었습니다.
나무는 곰곰이 또 뭐 해줄게 없나? 생각하더니, 소년에게 조금이나마 남은 자기의 기둥에 않아서 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행복했습니다.


<인형극단 몽이>
‘몽이’ 의 몽은 꿈을 의미합니다. 인형극단 몽이는 바로 꿈 2개를 의미하는데, 그 중 하나는 공연자들이 만들어 가는 꿈이고, 나머지 하나는 관객들의 가슴속에서 피어나는 꿈을 말합니다. 공연자가 만들어 내는 꿈과 또 공연을 보는 관객의 꿈이 만나 그려내는 세상은 인형극 너머의 또 다른 세상을 보여줍니다.
인형극단 몽이는 다양한 형식의 인형극을 통해 아이의 눈과 별의 이야기, 태고적 전설과 바람의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합니다.
<혹부리영감>, <아기장수>, <엄지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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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