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공연은 부천사랑티켓 참가작입니다.
기상천외한 사건 속에서 소시민이 겪어야 하는 아픔이 웃음의 미학으로 승화된 작품!!
IMF 보다 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 경제공황을 맞이한 주부들의 이야기를 무대에 펼쳐보임으로써
관객들에게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내며 위로와 격려의 장이되고자 합니다.

이 작품은 슈퍼마켓 강탈 사건을 중심으로 주부와 경찰의 얘기를 그린 이태리 희극이다.
2차대전 직후 불안한 사회여건으로 인해 물가가 폭등하며, 이런 사태를 항변할 길없는 주부들은 결국 슈퍼마켓을 강탈하게 되고, 이를 신고 받은 경찰들의 코믹한 추적이 박진감 있게 이어진다,
쫒기는 상황속에서 강탈한 물건을 감출 길 없는 주부들은 물건을 옷 속에 감추지만 , 이것을 임신으로 오해한 남편과 경찰들 간에 한판 실랑이가 벌어지게 되고, 결국에는 남자 경관의 임신으로까지 발전하게 되는 기상천외한 사건 속에서 소시민이 겪어야 하는 아픔이 웃음의 미학으로 승화된 작품이다.
극단 열무
연출 / 김예기
출연 / 한록수, 양한석, 김소정, 운서현, 김예기
1999년 2월 부천에서 활동하는 젊은 연기자들이 모여 젊은 연극, 살아있는 연극을 표방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게 되었다.
부천시 소인극 경연대회, 경기도 아마추어 연극제를 통해서 새로운 젊은 연기자들을 배출해 내고 창단 5년 만에 부천시 대회 우승 3회 경기도대회 2연패의 위업을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부천 연극인 양성의 인프라 역할과 틀에 박히지 않은 창조활동을 통해 2005년 1월 현재 19회의 정기공연과 부천시 및 경기도 관내 타 공연단체 서포터(연기참여, 스테프 등등)등을 통해 경기도권내 젊은 극단으로 확고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앞으로도 과감하고 진취적인 다양한 창조활동은 지속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