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이 현 우 "DA PAINKILLER" 부천 콘서트
이현우의 " Finding Cinderella Concert!"
가을이 시작되는 9월.동화 속 환상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늘 꿈꿔보지만 언제나 꿈으로 끝났던 환상이 당신에게 펼쳐집니다.
보여드리겠습니다.
가수 이현우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보답하는 아주 특별한 콘서트로…
이현우! 연기자? 그래도 여전히 난 뮤지션!
언제나 감성을 자극하는 목소리와 세상을 향한 무관심한 몸짓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던 이현우가 한여름 속 열기를 이어 9월에 부천에서 8집 앨범 '다 페인킬러(Da painkiller)'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공연을 준비. 오는 9월 27일(토) 그 세번째 story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늘 모두가 꿈꾸던 동화 속 아름다운 풍경과 스토리를 연상할 만큼 가슴깊이 새겨지는 매혹적인 음악과 9월 가을분위기에 맞는 색다른 공연을 선보인다. 한 폭의 그림처럼 기존의 곡들을 한곡 한곡 새롭게 선보일 예정으로 멋진 음악과 특유의 느릿느릿하고 진지한 말투로 들려주는 진솔하고 위트 있는 이야기가 잘 조화된 무대와 고 품격의 쿨한 공연 컨셉을 기대해도 좋을듯하다.
앨범 속 다양한 음악처럼 늘 힘과 부드러움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며 공연을 찾는 이들의 마음을 하나로 만드는 그의 콘서트는 매번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그 진가를 발휘하기도 했는데 사업가 , 프로듀서,MC,라디오 DJ에 이어 최근 MBC 월화 미니시리즈 <옥탑방 고양이>에서 맹활약, 연기자로의 성공적인 변신까지 하루가 너무 바쁜 와중에서도 이번 부천 콘서트를 열기로 한 것이다. 마치 자신은 여전히 음악인임을 대변하기로 한 듯 말이다.
더욱이 늘 유명한 게스트와 특별한 이벤트 없이 사회성 강한 명분과 개성강한 음악으로 승부 했던 가수였기에 이번 공연의 타이틀인 "Finding Cinderella"는 어떤 이벤트가 숨겨져 있을지 모른다는 팬들의 상상력을 충분히 자극할만하다. 노총각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멋진 남자 이현우. '그가 나를 찾는다?' 그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한번쯤 이런 상상을 하며 기뻐한 기억을 잡고있을 테니까… 과연 그가 찾는 신데렐라는 무엇인지? 혹은 누기인지? 기대된다.
그러나 거창하고 특별한 이벤트를 상상하는 것은 절대 금물! 깔끔함과 고급스러움의 대명사인 이현우가 자신의 공연에서 음악이외의 어떤 것에 더 포커스를 두는 기획을 할 리는 없기에 우리는 단지 그를 사랑하는 팬들로 큰 호기심과 그의 음악에 대한 기대만을 안고 공연장을 찾아가면 될 것이다.
마치 마법에라도 걸린 듯 , 그의 팬들은 이현우의 어눌한 말 한마디로 모든 것을 읽을 수 있는 것만 같다. 마치 마법에라도 걸린 듯, 그의 노래를 들으며 그처럼 느끼고 아파한다. 우리를 이렇게 만들 수 있는 힘! 그게 바로 이현우의 특별한 매력이다. 그리고 그의 이러한 매력은 우리의 발걸음을 절로 그의 공연장으로 향하게 한다. 그렇게 팬들은 10년 이상의 오랜 시간을 그와 함께 걸어왔다. 그의 음악은 변하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은 변하지 않는 것처럼 그에 대한 우리들의 사랑은 그 열정에 보답이라도 하듯 더 뜨겁게 달아오른다.
친숙하지만 결코 만만하지 않은, 대중적이지만 결코 저급하지 않는 그 아슬아슬한 경계를 어떻게 걸어가야 하는지 분명하고도 명확히 알고 있는 뮤지션 이현우. 그를 만나는 길은 언제나 설레고 또 기대된다. 왜냐하면 팬들은 그를 반짝하는 스타가 아닌 10년 이상을 버티고 앞으로의 10년을 계획하는 한국 가요계의 큰 뮤지션으로 기억하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