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일 11시 (단체), 4시
-월요일 휴관, 평일 11시 공연의 경우 단체 관람이 있을 경우 진행
▒ 주말 1시, 3시
▒ 관람료 : 일반 10,000원 / 재단유료회원 8,000원
▒ 관람료 : 단체(10인이상) 8,000원, 단체(20인이상) 5,000원
연출의도
거대한 회오리바람에 날려 오즈의 나라에 떨어진 도로시는 자신을 집으로 보내 줄 수 있는 위대한 마법사 오즈를 찾아 나선다. 가는 길에, 생각할 수 있는 뇌를 원하는 허수아비와 사랑하는 마음을 느끼게 해 줄 심장을 원하는 양철나무꾼 그리고 두려움을 잊을 수 있는 용기를 원하는 겁쟁이 사자를 차례로 만나 함께 오즈가 사는 에메랄드 성으로 향한다. 온갖 역경을 이기고 도착한 에메랄드 성이었지만 오즈는 또 하나의 역경을 던져 준다. 서쪽마녀 윙키를 해치우라는 요구였다. 날개 달린 원숭이들의 공격으로 갈기갈기 찢어지고 포로가 되기도 했지만, 도로시는 서쪽마녀에게 물을 끼얹고 마녀는 결국 녹아버리고 만다. 하지만 약속한 소원을 들어줄 위대한 마법사 오즈가 늙은 사기꾼임이 드러난다. 실망하는 일행에게 노인은 꾀를 내어 그들이 원하는 바를 모두 가지게 만들어 준다. 하지만 도로시를 집으로 보내 줄 수는 없었다. 이때 착한 마녀가 나타나 도로시가 신고 있던 구두가 원하는 곳으로 보내주는 마법이 있음을 알려 준다.
「극단 수레무대」소개극단 명 '수레무대'는 르네상스기 이태리의 연극양식인 코메디아 델 아르떼에서 발췌한 용어이다. 'wagon stage'라고 불리우던 코메디아의 이 독특한 무대는 언제 어디서고 공연을 원하는 관객이 있는 곳이라면 서슴지 않고 무대를 펼쳐 신명나게 한바탕 굿을 벌릴 수 있는 이동 가능한 바퀴 달린 무대를 뜻한다.
'98 체홉 페스티발'에 참가한 [청혼]과 99년 '요일레퍼토리' 그리고 [파워 스카펭]으로 연이어지면서 대학로의 색깔 있는 극단으로 자리잡았으며. [파워 스카펭]으로 동아연극상 연기상을 수상하고, '요일레퍼토리'의 작품 [어린왕자]로 2007년 일본순회공연 초청이 확정되었다. 아동에서 어른까지 폭넓게 수용할 수 있는 작품내용과 등장인물인 인형과 배우의 사실적 연기로 극찬을 받고 있으며 또한 영화 “프린스 프린세스”와 같은 그림자 기법과 플래시에니메이션 기법으로 연극계에 충격을 불러일킨 작품 <이슬람수학자&이슬람철학자>, 중세 이태리에서 탄생한 “꼬메디아 델아르테” 양식을 작품화한 <꼬메디아 델아르테 에피소드> 등으로 2002부터 올해까지 수원화성국제연극제, 거창국제연극제, 남양주세계야외공연축제, 과천한마당축제, 춘천인형극제, 서울공연예술제 등 매년 전국의 각종 연극제 및 인형극제에 초청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