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일시 : 2006-08-17(목) ~ 08-23(수)- 평일 11시(단체관람의경우),4시 / 주말 및 공휴일 1시,4시(월요일 공연없음)
* 공연시간 : 60분* 관람료 : 일반6,000원 / 회원4,000원 / 단체(10인이상)4,000원 / 단체(20인이상)3,000원
춤을 통해 무한한 상상력을 키우는 어린이 정서 교육 프로그램
무대예술로 승화된 우리의 춤을 새로운 시각으로 어린이들에게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우리 춤을 새롭게 각색하여 구성하였습니다.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부채춤, 장고춤, 춘앵전 등 우리 전통춤이 갖고 있는 아름다운 멋과 신명나는 흥을 보다 창의적인 무용작품 속에 투영하여 각 각 소재의 특성을 찾아 탐색하고 새롭게 표현하여 자연 속에 어우러진 우리 춤의 정서를 경험하게 하였습니다.
특히, 재미있게 여러 역할로 변신을 하는 춤 관찰자의 안내로 어린이들은 때로는 땅속의 애벌레로, 때로는 훨훨 하늘을 수놓는 나비들의 세계로 넘나들며 무한한 상상력의 세계로 빠져들게 됩니다.
꽃과 나비
아름다운 꽃을 수놓는 부채춤의 다양한 손놀림은 날아다니는 나비의 움직임으로 새롭게 표현됩니다. 암,수 나비의 사랑스런 어우러짐은 새로운 꽃의 생명을 잉태합니다.
봄날의 꽤꼬리
조선시대 궁중춤인 춘앵전의 소재가 되었던 버드나무 위 꽤꼬리의 화려한 움직임은 봄볕 따스한 하늘과 대지를 넘나드는 새의 몸짓으로 펼쳐집니다.
땅속 개비왕국
한국창작춤 여왕개미 中에서…
일개미의 부지런함과 병정개미들의 씩씩함은 여왕개미의 짝짓기(사랑비행)를 도와 아름다운 땅속왕국을 만듭니다.
비님 오는날
따~기닥,따~기닥,딱~,따다닥…
재미있는 리듬 꼴로 변형된 우리 장단은 비 오는 날의 다양한 소리를 여러 형태의 발짓 춤과 악기들의 어우러짐으로 표현됩니다.
흥과 공동체적 신명을 상상력으로 해석한 새로운 형태의 타악은 폭넓은 소리의 세계를 경험하게 합니다.
엄마! 우리춤에 자연이 보여요!!!
비언어 예술장르만이 갖는 무한한 상상력으로의 초대
-춤이 갖는 공간성, 시간성, 운동성, 리듬성 등과 아름답게 여과된 표현력은 어린이들에게 무한한 상상력과 환경 지각능력을 키워준다.
놀이정신과 감성, 그리고 재미까지 곁들여진 기획 공연
-춤 관찰자(해설자)의 안내로 환상과 모험이 넘치는 예술 춤 속으로 빠져든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감상하고 교감하는 가족춤극
-함께 감상하는 춤의 미적 공감대는 엄마와 아이의 일체감을 강화한다.
문화적 정체성을 키우는 교육춤
-아름다운 춤에 대한 깊은 인상은 우리 춤의 문화적 전통을 이해하고 자긍심을 갖게 한다.
.

한국춤교육연구회
한국춤교육연구회
[한국춤 교육 연구회]는 한국춤 교육프로다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며 한국춤 지도자를 양성하는 단체입니다. 또한 한국전통적인 미학이 담긴 작품활동을 통해 한국춤의 저다변확대를 꾀하고 무용문화의 정착에 그 목적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세다계문화오픈 2004 열린경연에 참가하여 [상생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안무,연출 : 김기화 / 음악 : 목진호 / 의상 : 진영진
/ 조안무 : 강선미, 송영미
지도 : 김미라, 김홍주 / 기획 : 오보선 / 출연 : 한국춤교육연구회
안무자 김기화
재미있고 감동적인 그런 작품을 만들고 싶은 안무자 김기화는
그간 ‘한국적인 것에 대한 현대적 해석의 표현’을 위해 고민해 왔다.
[미얄할멈이야기], [환], [뻐꾸기는 개개비에게..], [여왕개미],
[결혼이야기-코뚜레] 등의 작품을 통해 우화적이고 풍자적인 방법을
창작 메쏘드의 기본 원리로 하여 친숙하게 관객과 교감해 왔다.
엄마! 우리춤에 자연이 보여요!!!에서 어린이정서교육이라는 야심찬
목적을 갖고 어린이춤극을 시도한다.
5살의 유치원 딸을 둔 엄마의 감성으로 다가서는 우리 춤의 새로운
시도는 미래 우리사회의 자화상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으며
오늘도 새로운 시도를 계속한다…
안무자 김기화/ 한국춤교육연구회 대표
대전대학교 무용학과 겸임교수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일무 이수
경기무형문화재 제8호 승무 살풀이춤 이수
세계문화오픈 2004 열린경연 [상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