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극] 엄지동이
◎ 공연안내
- 평일 : 오전 11시(단체관람이 있을 경우 공연), 오후 4시
- 주말, 공휴일 : 오후 12시, 2시, 4시 (월요일은 공연 없음)
- 공연시간 : 50분
- 관람연령 : 24개월 이상(24개월 미만은 입장불가)
- 입장권 : 일반 5,000원, 재단회원 3,000원, 단체(20인이상) 2,000원, 단체(10인이상) 3,000원
- 단체예약 및 문의 : 032-325-6923
◎ 작품해설
인형극 엄지동이는 태어날때부터 엄지손가락만큼 작은 아이 엄지동이가 어머니께서 돌아가시면서 물려주신 반지를 찾아 나서면서 겪게 되는 모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인형의 소재는 스폰지에 은은한 색깔의 한지를 씌워 전래동화에서 느낄 수 있는 소박함과 구수함을 드러내 준다. 엄지동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게 묘사된 황소나 물고기 등은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도록 몸의 특징적인 일부만 표현이 되어 머릿속으로 함께 그려가며 관람하는 적극적인 관객 태도를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손가락 하나 정도의 크기 밖에 되지 않는 엄지동이에게 세상은 너무 크고 또 온갖 위험으로 가득차 있지만, 엄마에 대한 사랑과 할 수 있다는 강한 집념을 가진 엄지동이의 용기있는 태도는 이러한 자신의 약점을 슬기롭게 이겨 나갈 수 있다는 것을 어린이들에게 보여준다.
-연출/작 황운기
-무대감독 : 원유선(봄내극장 무대감독)
-캐릭터디자인 : 오므라 히로미
-인형제작 : 인형극단 夢∏(몽이)
-기 획 : 공연예술 에이전시DOMO
-작 곡 : 장태준
-조명디자인 : 강준환
-조명설치 : Staff DOMO
-무대제작 : Staff DOMO
-편집디자인 : 신연정
-출연 : 민경, 강준환, 권환희, 이윤희
◎ 작품줄거리
옛날 옛적에 자식이 없는 노부부가 살고 있었습니다. 노부부는 자식을 갖기를 간절히 바랬는데, 이들의 마음이 하늘에 닿아 신령으로부터 엄지만한 아이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엄지동이의 어머니는 아이를 낳자마자 그만 숨을 거두게 되었고 엄지동이에게 아끼던 반지를 남깁니다. 그것은 엄지동이가 자라면서 힘들고 외로울 때마다 어머니가 남긴 반지를 보면서 희망을 갖고 씩씩하게 살았으면 하는 어머니의 바램에서였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엄지동이는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소중한 반지를 잃어버리게 되고 그때부터 엄지동이의 험난한 세상 체험은 시작됩니다. 반지를 찾아 집을 나선 엄지동이에게 무슨 일이 생길까요. 보통 사람보다 작고 힘없는 우리 엄지동이는 과연 어머니가 남기신 소중한 반지를 찾을 수 있을까요.
엄지동이가 어떻게 어려움을 이겨 나가는지, 또 그 과정에서 무엇을 깨닫게 되는지, 우리 친구들 함께 지켜봐요…!
◎ 인형극단 몽이
2000. 11. 1 인형극단 夢 2(몽이) 창단
2001. 6~8. 그림자 인형극 “혹부리 영감” 공연
2002. 8. 춘천 인형극제 공식 초청작 “아기장수” 공연
2003. 5. 춘천인형극단 합작공연 “매,난,국,죽”공연
2003. 10. 춘천인형극장 초청공연 “엄지동이” 공연
2003. 12 춘천인형극단 합작공연 “이상한나라 앨리스”공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