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종료
2024-10-18 ~ 2024-11-16
부천시민회관
2024.10.~11.
공연단체별 상이
무료/유료
부천문화재단
공연단체별 문의
※ 티켓오픈 일시: 9월 26일(목) ※ 단체별 공연시간 및 티켓가격이 상이하오니, 상세내용 확인 후 예매 부탁드립니다. ※ 주차공간이 협소하오니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부천공연예술연습공간은 공연예술가 대상 공간플러스
예술창작지원사업을 통해 역량 있는 공연예술가를 지원하고
지역 내 예술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사업의 마지막 단계인 단체별 창작 공연을 통해 역량 있는 공연예술가들이
공연예술생태계로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구분 | 일시 | 장르 | 공연단체[프로젝트명] | 장소 |
|---|---|---|---|---|
| 1회차 | 10월 18일 (금) 19시 30분~ 20시 40분(러닝타임 70분) | 연극 | 창작집단 유리 연극소생술 [구두는 잘 있습니까] | 소공연장 |
| 2회차 | 10월 19일 (토) 17시~18시(러닝타임 60분) | 윈드 오케스트라 창작곡 연주회 | 아이비앙상블 [아이비앙상블과 함께하는 윈드오케스트라 창작곡 발표회] | 대공연장 |
| 3회차 | 10월 26일 (토) 17시 ~ 18시 30분(러닝타임 90분) | 팝,가요,락 | 에이블스 [부천시 음악문화재능기부 나눔콘서트] | 소공연장 |
| 4회차 | 11월 1일 (금) 19시 30분 ~ 21시 (러닝타임 90분) | 뮤지컬 | 음악놀이터 [공존항해, 고향의 노래를 부르다] | 대공연장 |
| 5회차 | 11월 16일 (토) 15시 ~ 16시 50분 러닝타임 110분 | 연극 | 함께하는 연극 전태일 [네 이름은 무엇이냐] |
일상에서 발견하는 익숙한 것을 낯설게 바라보고, 그것을 수면 위로 끌어올려 우리만의 또 다른 세계로 만듭니다. 창작집단 유리는 시대적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창작하여 관객과 만나고 있습니다.
1회차
2024년 경제 불황의 시대에 구둣방을 창업한 청년 이호는 개업한 지 일주일 만에 첫 손님을 맞이한다. 최고급 명품 구두를 맡긴 손님이 사라지자 때마침 형사가 찾아와 실종 신고의 용의자를 찾으려 하는데….
아이비앙상블은 2008년 창단되었고 플룻과 첼로로 활동한 오케스트라입니다. 이번 공연을 계기로 윈드오케스트라로의 전향과 발전을 도모하려 합니다. 주요 활동으로는 야외공연, 찾아가는 콘서트, 지역 내의 생활문화축제 참가, 정기연주회 등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군부대 위문공연, 문화소외지역에서의 봉사연주 등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아이비 윈드 오케스트라 창작곡 공모전'을 실시하여 선정된 창작곡들을 초연하는 공연입니다. 약 3개월 동안 공모된 새로운 창작 윈드 오케스트라 작품들을 통해 작곡자에겐 창작에 대한 열정을, 연주자들에겐 도전 의식을, 청중들에게는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것입니다.
저희 에이블스 밴드는 6인조 혼성팀으로 전문 음악 전공자로 이루어진 프로젝트 팀으로 대부분 경력이 30년 이상 된 베테랑으로 오랜 경험과 다양한 장르를 연주할 수 있는 전천후 팀입니다. 팝과 락을 기반으로 블루스 세미재즈, 스탠다드, 가요, 전통가요까지 연주 공연이 가능한 팀입니다. 이런 환경을 바탕으로 부천 시민으로서 부천에서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적인 공연기획, 나눔,기부 등 모든 일들을 부천 시민과 소외된 삶을 사시는 분들과 음악을 통해 서로 치유, 소통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에이블스팀을 만들었습니다.
저희 창작곡 2곡을 소개합니다. 저희 창작곡은 옛날 조상들의 시조 가사를 착안하여 만든 곡 '권주가'(받으시오), '이 풍진 세상이 있습니다. 권주가는 세상 사람들의 시름과 애환을 한잔을 부딪히며 달래주는 위로와 공감의 곡입니다. '이 풍진 세상'은 세상의 풍파를 견디며 지내온 시간들을 위로하고 다음날을 맞이하는 희망의 곡입니다. 나머지 곡은 기존 팝과 가요 등을 연주할 예정입니다.
2022년 창단한 음악놀이터는 부천에 사는 전문음악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체보유한 공간을 통해 매주 월요일 마을이웃들과 합창을 하며 생활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클래식과 인문학, 창작뮤지컬, 음악교육컨텐츠를 연구하며 사회적 관계를 맺어가는 중이다. 공존항해,
반짝반짝 도당동의 달빛아지트 많은 사람 모여 사는 그곳, 달빛하우스. 달빛옥상은 마을 이웃의 사랑방으로 이주민과 선주민들의 수많은 만남과 관계 속에 존재해 왔다. 우현과 이웃들이 고향의 노래를 부르며 공존을 꿈꿔왔던 아지트이다. 그런데 우현과 이웃들이 함께 사는 집의 주인이 바뀌게 되어 모두 떠나야 한다. 과연, 우리는 어디로 어떻게 흘러야 할까.
2020년 전태일 50주기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우정과 연대로 만들어진 비영리 문화예술단체로, 전태일 정신을 되살리겠다는 시민들의 순수한 모금으로 음악 서사극 <연극 전태일-네 이름은 무엇이냐>를 제작하여 지역 공동체와 함께하는 축제 연극의 전형을 만들고 있습니다. 현란한 소비사회에서 일회적으로 소비되는 상품이 아닌, 우리 시대 공동체의 삶에 살아 숨 쉬는 연극, 미래세대에 희망을 안겨주는 연극을 제작하고 공연예술의 건강한 생태계를 일구고자 합니다.
구두닦이신문팔이껌팔이 전태일, 소년가장 전태일, 노동자 전태일, 문학청년 전태일, 전태일이 살아낸 다양한 삶의 얼굴을 20곡의 노래와 라이브 연주, 사실과 비사실이 교차하는 연출, 탈과 인형, 영상, 배우들의 움직임으로 그려낸 음악 서사극입니다. 연극의 각 장면에 등장하는 10명의 서로 다른 전태일은 우리 모두의 자화상이며, 우리 모두가 전태일임을 상기시켜 줍니다. 경쟁과 차별, 양극화 문제가 나날이 심각해지는 우리 시대에 꼭 필요한 연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