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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종료

금난새와 함께하는 오페라 여행 1 <카르멘>

  • 기간

    2004-05-28

  • 장소

    시민회관 대공연장

  • 시간

    90

  • 대상

    8세이상 관람가

  • 문의

    032-326-2689



금난새가 들려주는 오페라 이야기

클래식은 어렵다는 편견을 버려라!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한 독특한 기획과 파격적인 시도로 클래식의 높은 벽을 허물어온 지휘자 금난새! 그와 함께 오페라 여행을 떠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부천문화재단 2004봄시즌 공연의 일환으로 마련된 <금난새와 함께 하는 오페라 여행>은 그동안 고급 예술, 지루한 음악으로만 인식되어 왔던 오페라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이다. 대중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지휘자 금난새가 재치 넘치는 해설로 오페라의 대명사와 같은 작품 <라 트라비아타>와 <카르멘>의 교본과 감상법을 제시한다.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연주와 함께 하는 <금난새와 함께 하는 오페라 여행>은 오페라만의 매력과 마력을 발견할 수 있는 감동의 순간이 될 것이다. 아울러 부천 최초의 대형 오페라 전막 공연의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란 점에서 더욱 그 가치를 더한다.




연주 :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 및 해설 : 금난새




카르멘 [Carmen] 프랑스가 자랑하는 작곡가 비제(Georges Bizet)의 대표작. 프랑스의 작가 P. 메리메의 동명 소설 <카르멘>을 4막의 오페라로 재구성했다.

스페인 세빌리아 거리의 하사관 돈 호세는 담배 공장에서 일하는 집시 여인 카르멘을 알게 되고 정열적인 그녀에게 매료된다. 동료와의 싸움 도중 칼을 휘둘러 감옥으로 가게된 카르멘은 호세를 유혹해 탈주하고 호세는 직무유기로 영창에 들어간다.

2개월 후 석방된 호세는 카르멘과 재회하지만 그 과정에서 상관과 대치해 부대를 이탈, 밀매업자들과 생활하게 된다. 호세의 집착에 지친 카르멘의 마음은 점점 투우사 에스카미요에게 옮겨간다. 질투와 배신감에 불타던 호세는 결국 투우장에서 카르멘을 죽이고 자신도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오페라 여주인공으로선 드물게 관능적이고 자유분방한 카르멘의 묘사에 초연 당시에는 외설적이고 저속하다는 비난을 받았지만 현재는 가장 유명하고 대중적인 오페라로 사랑받고 있다.

전주곡과 “하바네라(Habanera)”, “투우사의 노래(Chanson du Treador)”, “꽃노래(La fleur que vous m'avez jetee)” 등 오페라 외에서도 자주 연주되는 귀에 익은 아리아들 또한 <카르멘>의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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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