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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3020030829

공연종료

제25회 정기연주회

  • 기간

    2003-08-29

  • 장소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

  • 시간

    120

  • 문의

    011-9614-8750



◈L.V. Beethoven(1770~1827)

overture egmont op.84
16세기 네덜란드 독립운동의 지도자로서 비극적인 생애를 마친 에그몬트백작을 주인공으로 한 괴테의 5막으로 된 비극<<에그몬트>>(1787)에 의해 1809~10년에 작곡되고 1810년 빈에서 초연되었다. 서곡 이외에 막간음악 4곡, 클레르헨(에그몬트의 애인)의 리트 2곡, 그리고 클레르헨의 죽음을 노래한 음악, 멜로드라마.승리의 심포니등 모두 10곡으로 이루어졌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서곡이 유명하다. 주인공의 운명을 상징적으로 묘사하고 있으며 긴장된 여운을 지니고 있다

◈Bizet, Georges(1838~1875)

L'Ariesienne suite NO.2 intermezzo
비제는 1872년 프랑스의 문호 알퐁스 도데의 희극<아를의 여인>을 위해 27곡의 극중 음악을 작곡했는데, 이것을 모은 것이 바로 모음곡<아를의 여인>이다. 이 희곡의 줄거리는 남프랑스의 플로방스 지방에 잇는아를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일어나 이야기이다.
부잣집 지주의 아들 프레데릭은 이 마을의 아를이라는 여인을 열렬히 사랑하는데, 결혼을 방해한다. 한편 비베트라는 아름다운 소녀는 어렸을 때부터 프레데릭의 집에 가끔 놀러온 적이 있었는데, 그녀는 요즘 프레데릭을 사모하고 있다. 그리하여 두 사람은 결혼하게 되는데, 결혼식 전날남 그는 춤추는 아를의 여인의 모습을 본 후, 다시 마음이 솔려 이를 단념할 수 없어 고민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그녀와 도저히 결혼할 수 없음을 깨닫고 곡물 창고에 있는 높은 창문에서 뛰어내려 자살하고 만다는 내용이다.

◈L.V. Beethoven(1770~1827)

romance for Violin F-major op.50
로망스'란 곡의 음악 형식은 낭만적이며 시적인 정취를 소재로 한 낭만적인 곡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베토벤은 바이올린과 관현악을 위한 로망스'자유롭게 표현한 이 곡은 즉흥적이며 시적인 정취를 소재로 한 낭만적인 곡이라고 정의할수 있다. 베토벤은 바이올린과 관현악을 위한 로망스'를 두 곡 작곡했는데, 그중에서도 바이올린의 서정적인 특징을 잘 살린 제2번 F장조의 멜로디가 더욱 알려져있다. 제2번 F장도의 로망스를 먼저 서주 없이 독주 바이올린이 칸타빌레의 아름다운 제1테마를 연주하면 오케스트라가 합주로 반복하는 구성을 지니고 있다. 제2 테마도 독주 바이올린에 의해 제시 되는데 여성적인 아름다움이 한껏 깃들어 있다. 이 로망스의 테마는 전후 3호 나타나며 마지막 코다에서 여리게 사라지는 아름다운 선율로 마무리가 된다.

◈D.Shostakovich

Jazz Waltz No.2
페테르부르크 출생. 여러서부터 페테르부르크음악원 출신의 피아니스트인 어머니에게 피아노의 기초를 배우고, 11세 때 글랴세르의 음악학교에 들어가 정규의 작곡공부를 시작하였다. 러시아혁명 후인 1919년에는 페트로그라드음악원에 입학, L.니콜라이에프에게 피아노를, M.시타인베르크와 A.K.글라주노프에게 작곡을 배우고 25년에 졸업하였다. 졸업작품인 <<제1교향곡>>은 소련뿐 아니라 세계 악단에 그의 이름을 떨치게 하였다. 재즈 왈츠 No2.는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에 나왔던 곡으로 즐거운 춤곡이면서도 애잔한 감상이 짙게 드리워져 있고 즐거움 속에 슬픔이, 우수가 담겨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Wolfgang Amadeus Mozart

Symphony No.41 C-major"Jupiter"
모자르트 최후의 교향곡으로서 교향곡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지고 또한 가장 애호되고 있는 명곡이라 할 수 있다. 주피터란 이름은 모짜르트 자신이 붙인 것은 아니며 19세기 전반에 활약한 영국의 피아니시트이자 작곡가인 요한 바프티스트 클라머가 이름 지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주피터는 고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최고의 신인 제우스의 로마식 명칭으로 이 곡이 갖는 정연한 고전적 형식미와 올림픽적인 명로한 악상과 부합된 데서 이 명칭으로 이 최고의 신 이름을 붙인것으로 보여진다. 이 교향곡이 갖는 완벽한 구성미와 장려한 위풍으로 보더라도 잘 어울리는 이름이다. 이 곡은 완벽한 곡상에 있어서나 그 규모의 크기에 있어서나 특출한 작품으로서 그의 기악곡 중 최고봉을 이루고 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닐 것이다. "주피터" 교향곡은 모짜르트의 3대 교향곡 즉 제39번 Eb장조, 제 40번 G단조, 제41번 C장조의 마지막을 장식한 곡으로 1788년 8월 10일에 비엔나에서 작곡, 완성되었다. 그런데 이에 앞서 작곡된 제 40번이 그 해 7월 25일에 완성된 것을 감안한다면 불과 15일간에 이 교향곡을 쓴 것이다. 화려하고 행복감에 넘친 그러면서도 어딘지 인간의 허무함을 느끼게 하는 제 39번, 비극적 절망 속에 정열의 화려함을 보이는 제 40번, 청순하면서 풍부한 정감이 격조높게 노래되는 제 41번, 서로 성격이 다른 모짜르트의 최후의 3대 교향곡은 이 작품들이 완성된 1788년 모짜르트로서는 여새을 불과 3년을 남기고 있을이다. 쥬피터에는 그 규모나 내용에서 베토벤과 같은 장대함에 모짜르트 특유의 아름다움을 잘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끝 악장의 대위법적인 묘사는 특징적이라 할 수 있다.



violin
안혜신, 박아영, 김세웅, 박광업, 장원익, 구은희, 전혜정, 김한샘, 박태식
심지훈, 이민영, 이한을, 김경리
Cello
김시선
Flute
이혜영, 김승훈, 이정록, 김정은, 심현진, 이미리
Clarinet
조영일, 김기원, 이승재
Piano
최광민, 심항
Saxophone
김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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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