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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종료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 기간

    2003-10-23 ~ 2003-10-24

  • 장소

    시민회관 대공연장

  • 시간

    120

  • 대상

    8세이상

  • 문의

    032-326-2689

상세정보 기타정보


한국 총체음악과 가무악의 메카인 서울예술단이 2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음악과 안무로 선보인 창작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은 2002 년 초연시, 객석점유율 97%를 올리며, 관객과 뮤지컬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던 작품으로, ‘제9회 한국뮤지컬대상' 전체 17개 부문 중 무려 11개 부문 후보에 오르는 진기록을 남겼고, 실제로 최우수 작품상, 연출상(유희성), 음악상(데넥 바르탁), 남자배우 신인상(민영기), 여자배우 신인상(조정은) 등 5개 부문을 수상했다.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은 셰익스피어 원작의 깊이와 서정성을 살린 탄탄한 내용을 토대로,1999년 서울예술단의 창작 뮤지컬 「태풍」의 곡을 썼던 체코 작곡가 데넥 바르탁과, 서울발레시어터(SBT)의 상임안무가로 무용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제임스 전, 웅장하고 상상력 풍부한 무대미술의 대가 가즈에, 그리고 빛으로 무대에 영혼을 불어넣는 무로후시 등 세계 최고의 스탭들이 대거 참여해 환상의 앙상블을 보여준다.

동서고전을 현대적으로 계승 발전시켜 온 서울 예술단이 준비한 <로미오와 줄리엣>은, 사랑과 증오, 화해와 용서, 삶과 죽음 등 인간 삶의 본질을 보여주는 뮤지컬로, 청소년과 부모 세대 간의 공감대를 형성해주고, 세대간 대화의 창을 열어줄 좋은 작품이 될 것이다.



서울예술단 / 연출 유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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