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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종료

[인형극] 호랑이와 오누이

  • 기간

    2004-03-02 ~ 2004-03-14

  • 장소

    복사골문화센터 6층 어린이극장

  • 문의

    032-325-6923

상세정보 기타정보
[인형극] 호랑이와 오누이

◎ 공연안내

- 평일 : 오전 11시(단체관람이 있을 경우 공연), 오후 4시
- 주말, 공휴일 : 오후 12시, 2시, 4시 (월요일은 공연 없음)
- 공연시간 : 50분
- 관람연령 : 24개월 이상
- 입장권 : 일반 5,000원, 재단회원 3,000원,
단체(20인이상) 2,000원, 단체(10인이상) 3,000원
- 단체예약 및 문의 : 032-325-6923

◎ 작품줄거리

옛날 옛적에 오누이가 어머니와 오두막에서 가난하지만 행복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어머니는 스무 고개 너머에 있는 정부자의 집으로 일을 하러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무서운 호랑이를 만났습니다.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호랑이는 떡을 몽땅 뺏어 먹고 어머니까지 잡아먹었습니다. 그리고, 오누이를 잡아먹기 위해 오두막으로 찾아갑니다.

한편, 숲 속을 지나가던 나그네는 길에서 우연히 부채 두개를 줍게 됩니다. 빨간 부채로 부치면 코가 길어지고, 파란 부채로 부치면 코가 짧아지는 신기한 요술 부채였습니다. 나그네는 욕심 부리고 마음씨 나쁜 사람들의 버릇을 고쳐 주기 위하여 요술 부채를 가지고 마을로 내려가기로 합니다.

옴니버스 형식으로 엮어진 이작품은 풍자적이면서도 탈, 장대, 손, 그림자인형등 다양한 형태의 인형들이 재미와 감동을 주는 작품입니다.

◎ 제작진 소개

- 작/연출 : 김 미 순
- 음 악 : 이 병 복
- 미 술 : 정 갑 희
- 제 작 : 인형극단 소리 제작실
- 기 획 : 인형극단 소리 공연기획실
- 출 연 : 권기주, 김수희 외 3명

◎ 인형극단 소리

1995년 6월 5일 창단 이래 극작, 연출, 연기, 무대미술, 기획의 전문화된 구성원들로 모인 집단으로써 무대 활동을 목적으로 한다. 극단 소리는 여러 장르의 동화와 창작 동화를 소재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그동안 인형 극단 소리에서 제작된 작품으로는 러시아 인형극을 각색 재 구성한 <백조와 소녀>,1995년에 제작 기획된 <동화나라 이야기>, 1996년에 제작된 <호랑이와 오누이>, <놀부의 지옥 재판>, <잭과 콩나무>, <닐스의대모험>, <아기코끼리덤보>, <피노키오>, <일곱마리 아기염소와 늑대>, <말안듣는 청개구리>, <개미와베짱이>, <푸른 구슬>, <인어 공주>, <개구리 왕자>등이 있다.

1995년부터 2003년 현재에 이르기까지 서울, 수도권, 지방 순회 공연 등 수 천회에 이르는 공연을 올리며 끊임없는 작품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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