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 살아야 해요?”
11살 동춘이가 질문했더니,
“톡톡-.- 톡톡톡-.-…”
막걸리가 로또 당첨번호를 말해줬다?!
국영수는 기본! 창의과학, 태권도, 미술, 코딩까지 이렇게 바쁜데, 이젠 페르시아어도 배워야 한다니…
멍 때리기가 유일한 취미인 인생 권태기 11살 동춘이에게 어느 날 우연히 발견한 막걸리가 말을 걸어온다.
이건 모스부호? 게다가 페르시아어라고? 인생이 궁금증 투성이인 동춘이에게 막걸리가 꼭 전하고 싶은 비밀은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