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23
문화도시 부천, 첫 ‘아트페어’ 성황
- 부천문화재단, 11월 19일~21일 ‘부천아트페어’ 인기 속 종료
- 부천시장, 시민 등 각계각층서 지역 예술 작품 구매 잇달아
▲ (좌) 부천문화재단이 11월 19일~21일 개최한 ‘부천아트페어’에서 시민들이 작품을 구매하고 있다.
(우) 부천아트페어 관람 중인 시민 모습
문화도시 부천의 첫 번째 ‘아트페어’가 인기리에 마무리됐다.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은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부천아트벙커B39에서 ‘2021 문화도시 부천 아트페어’(주최 부천시, 주관 부천문화재단, 후원 문화체육관광부)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시각예술인 61명의 작품 250여 점을 전시·판매하고, 더불어 예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등 총 1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문화예술의 도시 부천답게 개성 있고,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즐거웠다”며 “다음 해에도 이런 자리가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에 장덕천 부천시장이 방문해 지역 예술시장 활성화를 위해 작품 2점을 구매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판매된 작품의 수익은 카드 결제 수수료를 제외하고 전액 예술가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재단은 부천아트페어를 ‘문화도시 조성사업’ 중 하나로 운영했으며, 이번을 계기로 부천에 건강한 예술 유통시장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 행사 현장 사진 8매 별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