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1
‘문화1호선’ 타러 오세요
- 부천문화재단, 11월 12일(금) 문화도시 간 온라인 포럼
- 부평구문화재단, 영등포문화재단 등 1호선 지역과 협력
경인선을 중심으로 문화 담론이 펼쳐진다.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은 11월 12일(금) 오후 2시 유튜브에서 부평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영훈),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강원재)과 공동 기획으로 ‘문화1호선 포럼’을 생중계한다. ‘문화1호선’은 경인선(1호선) 인근 문화도시와 교류하는 사업으로, 재단은 지난해 각 재단과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재단은 포럼을 통해 경인선으로 도시발전 과정을 겪은 세 도시의 역사성, 지역성, 장소성을 담은 사회적 담론을 공유하고, 각 도시의 프로젝트 사례를 통해 문화1호선 가치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1부 프로그램은 기조 발제를 맡은 도시문헌학자 김시덕 교수의 ‘철도가 만들어준 경인(京仁)이라는 아이덴티티’ 주제 강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1호선, 시민에게 예술로 다가가다(문화도시협의회 김은선) ▲문화도시 부평, 우리는 친구(샌드아티스트 조은정, 세라하나코) ▲1호선 영등포역과 도시 공간의 소수자성(퍼실리테이터 김성빈) 등 지역별 기획 프로젝트 사례를 소개한다. 2부는 문화1호선의 가치를 모색하고 확산하기 위한 각 도시 관계자와 발표자 간의 토의 시간으로 구성했다.
포럼은 부천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c/부천문화재단유튜브)을 통해 누구나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부천시는 2019년 말 국가 지정 제1차 문화도시로 선정됐으며, 제2차 문화도시 부평구, 문화도시를 준비하는 영등포와 도시 간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이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1호선 협력 도시를 더 넓혀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