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08
박물관 전시도 온라인으로
부천문화재단, 부천시박물관 3곳과 안전한 랜선 전시
온라인에서 볼 수 있는 박물관 전시가 찾아온다.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은 부천시립박물관, 부천활박물관, 부천펄벅기념관 등 부천시박물관 3곳에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한다. 부천 내 문화예술 플랫폼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이번 운영은 코로나19 속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와 연계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부천이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지역과 사람을 주제로 한 그림, 사진, 생활유물을 담은 부천시립박물관 전시 ‘내가 부천을 기억하는 방법’이 온라인으로 다시 찾아온다. 전시는 부천시박물관 유튜브 채널(https://youtu.be/tHTfCfspbEI)을 통해 만날 수 있다. 9월 중순 마친 이번 전시는 아쉽게 현장을 찾지 못한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도록 재마련됐다. 전시 연계 온라인 이벤트는 10월 16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천활박물관이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지역 공방, 작가와 함께 진행한 공예 프로그램 ‘우리 동네 공방 즐기기’의 시민 참여 결과물에 대한 전시도 부천시박물관 유튜브(https://youtu.be/SjpTP0a2YbM)에서 열린다. 가죽과 라탄을 활용한 공예, 민화 그리기 등 참여 시민들의 후기도 함께 볼 수 있다. 부천펄벅기념관이 7월과 8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펄 벅(Pearl S. Buck)의 삶과 문학을 주제로 펼친 독서토론의 결과도 11월 30일까지 기념관에서 영상으로 상영된다.
한편, 부천시박물관은 재단 창립 20주년을 맞아 현재 ‘부천시립박물관 히스토리전 리:뷰(RE:VIEW)’를 11월 21일까지 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고 있다. 또 시립박물관 내 옹기관 등 박물관 곳곳에서 연말까지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전시를 계획하고 있다. 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전시 등 여러 프로그램은 부천시박물관 홈페이지(www.bcmuseu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