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02
[포토뉴스]
지역 문학인과 함께 만든 ‘2019 수주문학제’
- 부천문화재단, 지역 문학인과 함께 ‘2019 수주문학제’ 성황리 개최
- 수주 변영로 시인 매개로 사람과 사람 잇고 부천 문학 위상 높여
▲ ‘2019 수주문학제 시 - 人 - 랩’에서 열린 제21회 수주문학상 시상식(27일)
제21회 수주문학상 시상식이 복사골갤러리에서 열렸다. 시 ‘동물원’으로 수상한 김재원(42, 왼쪽에서 네 번째) 시인과 디카시(시+사진) 공모전 수상자들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엔 밀양변씨 공장공파종회(수주 변영로 선생 종친회), 이상윤 부천시의원, 홍기돈 수주문학제 운영위원장, 이승하 중앙대학교 교수, 박수호 시인, 민충환 전 부천대 교수, 우형숙 한국작가회의 부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 ‘2019 수주문학제 시 - 人 - 랩’에서 열린 제16회 부천신인문학상 시상식(28일)
제16회 부천신인문학상 시상식이 복사골갤러리에서 열렸다. 올해 수상작은 ‘오르톨랑’(황윤정·29), 시 ‘생각하는 가로등’(박동민·38), 수필 ‘풍경소리’(이양순·62), 동시 ‘밥풀’(유미정·38), 동화 ‘우리가 지켜줄 거야’(박주호·52), 극 일반 ‘유미의 우주’(이성일·31)가 선정됐다. 이날 행사엔 고인환 부천신인문학상 운영위원장, 박희주 한국문인협회 부천지부 회장, 우형숙 한국작가회의 부천지부장, 최희영 부천소설가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 수주 콜로키움 ‘대담한 대담 - 수주의 삶과 문학 속으로’(27일)
(왼쪽부터) 이승하 중앙대학교 교수, 김선기 시문학기념관장, 박수호 시인이 수주 콜로키움을 진행하고 있다.
▲ 시민이 ‘문학상 수상작 캘리그라피展’의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 ‘2019 수주문학제 시 - 人 - 랩’ 축제 포스터
부천문화재단(이하 재단)은 ‘논개’의 시인 수주 변영로(1898~1961) 선생의 생애와 문학세계를 기리기 위한 ‘2019 수주문학제’를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복사골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축제 주제인 ‘시 - 人 - 랩’ 은 수주 변영로 선생과 그의 시를 매개로 사람과 사람을 잇겠다는 의미다. 제21회 수주문학상·제16회 부천신인문학상 시상식과 전시, 체험, 기획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엔 주제에 걸맞게 시민을 비롯한 다양한 이들이 축제 현장을 찾았다. 부천 문인협회, 부천작가회의, 복사골문학회, 부천소설가협회 등 지역 문인과 밀양변씨 공장공파종회, 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 등 관계자도 부천을 찾아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