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10
부천, 아동이 만드는 ‘문화도시’ 첫 걸음
- 부천문화재단, 2월 8일까지 '꿈꾸는 아동위원회' 모집
- 문화도시 조성에 어린이 목소리 반영, 30여 명 선발
부천문화재단은 문화도시 부천을 함께 만들어나갈 ‘꿈꾸는 아동위원회’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생활문화도시 부천 - 말할 수 있는 도시, 귀담아 듣는 도시’를 비전으로 시민 참여와 소통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꿈꾸는 아동위원회’는 아동의 권리에 대해 알아가며 부천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제안하는 프로그램으로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 누구나 자신의 생각을 문화적으로 표현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동위원으로 선정되면 여름캠프 참여, 어린이포럼 개최, 아이들이 생각하는 부천에 대한 정책제안 등의 활동을 펼친다. 우수한 활동을 보인 아동에게는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부장 명의의 상장을 수여한다.
활동기간은 2019년 2월부터 11월까지이다. 신청자격은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까지의 아동이며, 부천시에 거주하거나 부천시에 있는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는 아동이라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접수방법은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bcfcc@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문화도시사업부(032-320-6354)로 할 수 있다.
한편, 부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법정 문화도시 조성사업 예비도시로 선정되어 1년간 예비사업을 추진한 후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의 평가와 심의를 거쳐 문화도시 지정을 받는다.
▲ ‘꿈꾸는 아동위원회 모집’ 홍보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