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08
제3회 부천생활문화페스티벌 “준비 완료”
- 159팀 1천700여 명 참가 확정
- 8월 19일부터 26일까지 부천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 펼쳐져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3회 부천생활문화페스티벌 ‘다락(多樂)’이 참가자 모집을 마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
8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부천시 생활문화 공간 11곳에서 펼쳐질 ‘다락’에 참가하는 생활문화동호회는 모두 159팀 1천715명이다.
특히 장르별 페스티벌과 폐막공연 뮤지컬 콜라보레이션에 참여할 동호회는 124팀 1천400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르별 페스티벌은 국악 등 생활문화예술 13개 장르로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상동호수공원 등 8곳에서 각 장르만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
뮤지컬 ‘흐르는 강물처럼’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될 폐막공연은 송내무지개광장 특설무대에서 8월 26일 저녁 7시에 개최된다.
프린지 공연 참가팀은 18팀 160여 명으로 장르별 페스티벌과 폐막식 콜라보레이션 공연에 참여하지 않은 생활문화동호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 공연은 부천마루광장 버스킹무대에서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열린다.
전시 및 아트마켓은 미술 및 공예 장르 총 17팀 130여 명이 참여해 8월 14일부터 31일까지 복사골문화센터 복사골갤러리에서 열린다.
부천시 관계자는 “부천시 곳곳에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라며 “예술이 일상으로 녹아드는 생활문화페스티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