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28
부천문화재단, 상설어린이공연 복합극 <공룡엄마>
- 다양한 볼거리와 진정성 있는 내용으로 가족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공연
- 2016 해피존 티켓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취약계층 83명을 초청, 무료공연관람 기회를 제공
쓸쓸한 초겨울의 문턱! 가슴 따뜻해지는 어린이공연 <공룡엄마>이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에서 공연됩니다. 2014년 김천국제가족연극제 수상작이며, 2015년 중국 상하이 국제어린이연극제 초청작인 <공룡엄마>는 엄마와 아이의 만남, 그리고 성장과 독립을 다룬 작품이다.
엄마 홀로 아이를 키우며 겪게 되는 일들과 아이가 자라면서 받는 주변의 시선을 배우들의 연기, 손인형, 오브제 실험, 그림자 연출 등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공룡과 아프리카’라는 특별한 설정! 그리고‘자식을 키운다는 것은 한 마리의 공룡을 품어 기르는 것과 같다’라는 흥미로운 비유를 통해서 자연속에서 생명이 성장하고 독립해 나가듯, 엄마와 아이가 가족 안에서 사랑과 희생을 통해 성장하고 독립해 나가는 과정을 풀어내고 있다.
이 공연은 (재)부천문화재단이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하는 2016 해피존 티켓나눔 사업에 선정되어 11월 26일 문화취약계층 83명을 초청, 무료 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 2016 해피존 티켓나눔 사업은 현대자동차 그룹의 이웃돕기 성금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1년부터 시행되었으며 비용 부담으로 문화향유 기회가 부족한 취약계층(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의 공연?전시 관람료를 지원하고 있다.
오는 11월 16일부터 12월 3일까지 진행되는 복합극<공룡엄마>는 스산한 겨울 추위를 따뜻한 감동과 재미로 녹여 줄 단 하나의 성장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