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09
부천문화재단, 무지개다리 지원사업 전국 최대 규모 선정!
- 3년간 총 4억 5천만 원 지원 선정
- 다채로운 세상, 아름다운 변화를 이끌 『부천다양성 다다[多多]』추진
부천문화재단(대표 김용수)의 『부천다양성 다다[多多]』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15 무지개다리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무지개다리 지원사업>이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화다양성 증진 정책의 대표 사업으로, 이주민·탈북민·장애인 등 다양한 주체들의 문화적 표출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간 소통과 교류를 촉진해 한국의 문화다양성을 확산하고자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되었다.
<2015 무지개다리 지원사업>은 전국 36개 기관이 지원하여 1,2차 심의를 거쳐 부산, 광주, 인천문화재단 등 총 23개 기관이 선정되었으며, 이 중 부천문화재단은『부천다양성 다다[多多]』사업으로 3년간 총 4억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지원규모는 최종 선정된 지역 중 전국 최대 규모이며, 지난 12년부터 연속 4년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둠과 동시에, 문화도시 부천의 다양성 지수를 높이는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게 될 예정이다.
다다[多多]란 우리말로 모든 것, 한자로 많다 또는 풍부하다는 뜻으로 문화적 차이를 인정·보호·존중하는 사회통합과 공존을 추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러한 의미를 담아내고자 기획된 『부천다양성 다다[多多]』사업은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부천라운드"와 생활 속으로 찾아가는 문화다양성 교육 "상호문화 이해활동" 그리고 취미를 매개로 문화적 배경이 다른 다양한 이들이 어울리는 "취미공동체" 등 12년부터 14년까지 지속해 온 사업들을 심화 확정하여 진행하고 참여기관의 확대와 운영방식도 다변화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별별스튜디오"와 "별별플레이숍" 그리고 "별별공간 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콘텐츠 기획개발과 전문 인력 역량강화 교육 그리고 지역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 작은 문화공간을 발굴하여 시민의 문화다양성 거점공간으로 활성화 할 수 있게 하여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그동안 문화다양성 정책개발과 인식 확대를 위해 진행한 '세 친구 어깨동무','문화 다양성 확산을 위한 경기컨소시엄', '부천문화다양성협의회'와 마을 축제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변화를 이끌어 내 전국적인 주목을 받으며 우수사례로 손꼽히는 '강남시장 마을축제' 등과 함께 재단은 올해도 『2015 무지개다리 지원사업-부천 다양성 다다(多多)』를 통해 다양한 삶의 방식으로 다름을 인정하는 다채로운 시도로 부천 지역의 아름다운 변화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