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05
부천문화재단, 2014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2014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한 창업팀 사업성과 공유 및 평가 자리 마련
▶공동체 파트너로서 성장할 창업 팀들의 사업 연계 모델의 기회
부천문화재단(대표 김용수)은 지난 1월 29일 복사골문화센터 갤러리에서 2014년 문화예술 사회적기업가 육성 사업의 창업팀 성과 공유회(이하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였다. ‘2014 아트부페’(아트부천페스티벌)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성과 공유회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한 창업팀들의 지난 1년간 성과에 대한 공유와 평가로 이루어졌으며, 사업종료 이후 다양한 성장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였다.
사회적기업가 육성 사업이란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여 사업비와 멘토링 그리고 공간과 네트워크 지원을 통해 인력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부천문화재단은 2012년부터 3년간 위탁운영기관으로 이 사업을 집행해 왔다.
성과 공유회는 사업보고와 수료증 전달, 창업팀 공연 및 지난 3년간 사업에 대해 각자의 의견을 나누는 좌담회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는 창업팀 101%등 13개 팀 30여명과 지역 내외 사회적기업 관계자, 12~13년도 창업팀 40여명 등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였고, 서로의 우수 아이템을 유관기관 및 지역과 교류하여 사업 확장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직접 현장에서 모의 투자 프로그램인 가상 소셜편딩대회를 진행하는 등 참여자간의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재단 사업담당자는 이번 행사에 대해 “부천문화재단이 3년간 50여개 창업 팀과 150여명의 인력을 배출해 낸 만큼, 지난 3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멤버들 간의 네트워크를 다지는 시간이었으며, 창업 팀들이 공동체 핵심 파트너로써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번 성과 공유회를 통해 창업 팀들은 지역내외 유관 기관 및 사회적 경제 지원조직의 통로와 지난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진행한 파트너들과의 사업을 연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으며, 동시에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및 창업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의미를 되돌아 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