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05
2014 부천 문화예술교육포럼
<새로운 지역을 여는 키워드, 문화예술교육> 개최
- 우리 삶의 길을 문화예술교육으로 찾아보고 부천의 비전과 과제를 제시해보자
- 현장에서의 다양한 사례와 정책이 한데 모여 이야기해보고 토론해보는 시간
부천문화재단(대표 김용수)는 오는 12월 11일 오후2시에 부천시립상동도서관에서 <2014 부천 문화예술교육 포럼>을 개최한다. 경쟁과 상실의 시대에서 일상을 회복하고 공동체를 만나는 하나의 방법론으로서 문화예술교육을 살펴보고 대두되는 사회문제를, 새로운 방법으로 열어가는 움직임을 재조명하고자 마련된 이번 포럼은 다양하게 진행되는 문화예술교육의 사례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의 가장 핵심적인 주제는 우리 삶의 길을 문화예술교육으로 찾아보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며, 이 과정을 통해 부천의 앞으로의 문화예술교육의 비전과 과제를 함께 고민해보고자 한다. 또한 문화예술교육이 지역과 만나 소통하는 방법에 대하여 함께 논의하는 공론의 장으로써의 선두주자의 역할을 하는 점에서 그 의의가 깊다고 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원종동 주민들로 구성된 오원노래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총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번째 세션으로 문화예술교육, 보다 나은 지역을 만든다는 주제로 카톨릭대학교 철학과 신승환 교수가 문화예술교육과 지역이 왜 함께 주목받고 있고 또 주목받아야 하는지를 한국사회의 문화적 결핍을 통하여 진단해본다. 두번째 세션으로는 문화예술교육으로 도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다뤄질 예정이다. 여러가지연구소 대표 민경은, 커뮤니티사슴사냥 이능재 대표의 현장사례가 발표되며 컬쳐커뮤니티동네 대표 양재혁의 발표도 진행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모두함께 지역과 만나고 소통하는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장이 마련된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비전을 상호 제안하고, 우리에게 남겨진 과제에 대하여 대하여 논의하는 장으로 이번 포럼을 준비했다고 밝혔으며 부천에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접점 및 소통이 될 수 있는 매개자의 역할을 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부천문화재단과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부천시립상동도서관이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예술강사와 교사 그리고 기획자와 정책담당자, 부천시민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관심있는 사람들 누구나 사전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 또는 문화사업팀 (tel 032)320-6322,6324)으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