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05
청소년의 힘으로 변화하는 원미산
부천시산울림청소년수련관(운영법인: 부천문화재단)에서는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원미산의 생태보존을 위한 청소년 봉사활동을 운영 중이다.
2013년에 이어 올해에는 3월부터 11월까지 모두 15회, 관내 청소년 428명과 부천의 환경단체인 “동네 작은 산을 지키는 시민모임”의 활동가들이 함께 활동을 하고 있다.
원미산 생태보존활동은 계절에 따른 원미산 생태에 대한 사전교육과 유해식물 제거, 등산로 복원, 생태연못보호, 동절기 야생동물보호 캠페인 등의 활동을 통해 환경보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실천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전문적 활동을 위한 생태환경 활동가뿐만 아니라 안전한 활동을 위한 자원지도자가 함께 활동을 진행하여 청소년들에게 단순한 봉사활동의 체험이 아닌 대자연 속에서 한데 어울려 서로 협동하고, 남을 배려하며, 도시 숲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다.
산울림청소년수련관은 2015년에도 원미산생태보존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중·고등 30명)을 모집하며 3월부터 11월동안 다양한 생태보존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