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10
청소년들의 기운이 펄펄!
부천여성청소년센터 <말.미.잘 축제> 개최
- 8월 30일(토),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소년을 위한 축제 개최
- 댄스와 밴드 공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까지 신나는 문화 나들이!
부천문화재단(대표 김용수)은 오는 8월 30일(토) 원미1동에 위치한 부천여성청소년센터에서 <말.미.잘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말해라, 미쳤다, 잘났다“ 라는 부제를 가지고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 및 평가에 참여하여 청소년 축제라는 이름에 맞는 다양한 방식과 방법을 통해 문화를 알리고자 준비하였다.
이번 축제는『힐링』을 주제로 세가지 부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첫번째 <말해라>에서는 부스(공간)를 만들어 그 안에서 청소년에게 의미하는 힐링은 무엇인지, 그들이 생각하는 권리와 인권은 무엇인지 준비된 힐링나무에 자신의 생각을 적어보고 서로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두번째 <미쳤다>에서는 전통 제본 미니북 만들기와 미니게임 그리고 아이스카푸치노와 머핀, 일러스트 엽서에 그림 뱃지까지 만들어 보고 무알콜칵테일,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한 놀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하였다. 그리고 세번째 <잘났다>에서는 청소년들이 준비한 댄스와 밴드공연을 통하여 그동안 숨겨져있던 끼와 능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부천여성청소년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하여 문화감수성 함양 및 건전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확대하고자 이번 축제를 마련하였고 부천지역의 청소년들 스스로에게 자치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청소년 뿐만 아니라 부천 지역 내 시민들과 함께 호응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부천지역내 청소년의 많은 유동인구에 비해 문화활동의 기회가 다소 부족했던 청소년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거점이 될 수 있도록 하여 문화기획자인 동시에 수혜자가 되어 청소년 문화가 자생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하도록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여성청소년센터 홈페이지 또는 (Tel.032-665-0924)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