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27
부천문화재단, SEO발레단, 어린이무용수가 함께하는
사랑스런 클래식 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
다양하고 화려한 공연이 풍성한 12월, 우리 아이들이 직접 꾸미고 참여하는 발레 공연은 어떨까?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용수) 오정아트홀에서 오는 12월 11일(수) 저녁 6시에 클래식 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선보인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동화이자, 소녀들이 사랑하는 그 이야기를 바탕으로 차이코프스키의 음악과 마리우스 프티타의 매력적인 춤들이 어우러져, 오정아트홀 어린이무용수와 서발레단의 합동공연으로 꾸며진다.
오정아트홀은 오정구를 중심으로 부천시민에게 지속적인 문화예술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05년부터 발레, 드럼, 해금, 색소폰, 풍물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발레수업은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참여와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 중 하나다. 발레수업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짧게는 1년에서 길게는 5년까지 오정아트홀에서 발레를 지속적으로 배워왔다. 발레수업의 지도를 맡고 있는 ‘서발레단’은 오랜 기간 발레수업을 받아온 아이들에게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와 그 동안 갈고 닦아온 실력을 보여주고자 부천문화재단과 함께 이번 공연을 기획하게 되었다.
이번 발레 공연은 발레 수업을 받아 온 아이들에게 공연을 준비하면서 얻는 성취의 기쁨과 자기성장의 기회를, 공연을 보러온 관객들에게는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발레공연을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클래식 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무료공연으로 진행되며 공연관람 문의는 오정아트홀(☎032-677-184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