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27
악기도 배우고 가족여가도 함께 즐기는 신나는 토요일!
꿈다락토요문화학교 가족오케스트라, 오는 8월 5일부터 2기 단원모집
부천문화재단은 토요문화학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해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가족오케스트라 “놀라운 패밀리” 2기 단원을 오는 8월 5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부천거주 및 관내학교 재학생(초·중·고)과 그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앞서 8월 3일(토) 오전 10시 판타지아극장에서 “놀라운 패밀리” 1기 단원들의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지난 5월부터 13회 차에 걸친 오케스트라 교육 수료식을 겸하는 자리로 가족 앙상블과 오케스트라 합주를 선보인다.
가족오케스트라 2기는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등 평소에 접할 수 없는 악기 교육을 가족과 함께 저렴한 비용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계층에 따라 악기 무상대여 및 수업료 면제 특전이 적용된다. 2기 과정은 8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13회 차에 걸쳐 음악놀이와 그룹레슨, 오케스트라 합주, 무대연주 등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11월에는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에 서는 교류연주도 진행한다.
가족오케스트라 “놀라운 패밀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원하고 부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가족 여가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1기에는 오케스트라의 도시 부천답게 6세에서 68세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층의 가족들이 모여 즐거운 음악시간을 보냈다. 총 15가족 41명의 단원들이 모여 음악놀이와 악기 레슨, 오케스트라 합주에 참여했다. 초등학교 1학년 자녀와 함께하고 있는 박화복 단원은 “음악뿐만 아니라, 아이하고 같이 ‘무언가’를 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아요. 함께 나눌 수 있는 이야깃거리가 생긴 것 같아요”라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가족오케스트라 “놀라운 패밀리”는 가족이 함께 예술교육에 참여하고 체험함으로써 세대 간 소통을 위한 기회와 함께 건강한 여가문화를 경험할 수 있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여가 프로그램인 동시에 음악의 하모니를 통해 활기찬 공동체로 거듭나는 예술교육 사업이다. “놀라운 패밀리” 1기 가족오케스트라의 “작은 음악회” 참여와 2기 단원 모집에 대한 문의는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와 문화교육팀(☎032-320-632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