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27
영화가 있는 문화예술 꿈특강, 이제는 도서관에서!
부천문화재단, 부천시 시립도서관 프로그램 협력 진행
부천문화재단에서는 청소년들의 보편적 문화예술교육과 직업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해 온 토요자유학교 프로그램에서 “영화가 있는 문화예술 꿈특강”을 하반기부터 부천 시립도서관과 함께 진행한다.
오는 6일, 부천 상동도서관에서 시작되는 “영화가 있는 문화예술 꿈특강”은 영화 <광해>, <도가니>, <악마를 보았다> 등에서 음악을 맡아온 영화음악감독 ‘모그’가 맡는다. 영화음악감독 ‘모그’는 <인류멸망보고서>를 시작으로 다수의 작품에서 영화음악감독으로 활동해왔고, 최근 김지운 감독의 헐리우드 진출작 <라스트 스탠드>의 영화음악을 맡기도 했다. 이날 특강에는 김지운 감독의 최신작 <사랑의 가위바위보>도 함께 볼 수 있다.
두 기관의 연계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해 온 영화 상영 프로그램에 대한 변화가 필요한 도서관과 오정아트홀에서 진행되던 특강을 좀 더 많은 청소년들이 접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자 고민한 부천문화재단의 협력으로 추진되었다.
하반기 “영화가 있는 문화예술 꿈특강”은 부천시 도서관을 순회하며 진행되며, 8월에는 애니메이션 <로버트 태권브이>로 유명한 김청기 감독의 특강이 책마루 도서관에서 진행된다. 관련 프로그램 문의는 부천문화재단 문화교육팀(☎684-314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