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26
부천문화재단, 예술인 취업지원교육사업 운영기관 선정
경기 컨소시엄(부천?안양?수원)으로 지역 예술인 취업지원 교육사업 시행
부천문화재단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첫 공모사업인 ‘2013년도 예술인 취업지원교육사업-『예술로 배우고 예술로 일하기 프로젝트』’의 경기?인천지역 사업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사업은 경기지역 3개 재단(부천문화재단?안양문화예술재단?수원문화재단)이 경기컨소시엄으로 참여하였으며 사업 대상 지역은 경기도와 인천광역시 전역이다.
예술인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 참여자에게 교육훈련 수당지급
『예술로 배우고 예술로 일하기 프로젝트』는 예술인의 창작 능력과 직업능력 강화를 위한 예술인 취업지원교육으로 진행된다. 해당 교육은 경인지역에 3년 이상 거주한 예술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을 통해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후 프로그램별 자격요건을 충족하면 참여할 수 있다. 단, 5월에 시작하는 프로그램 과정 참여자는 4월 19일까지 예술인활동증명을 마쳐야 한다.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예술인에게는 교육훈련 참여수당(월 20만원)이 별도로 지급된다.
부천문화재단에서는 총 9개 프로그램 중 청년예술인 대상으로 매체?장르융합형 기획자와 앱?웹 기획자 양성과정과 중견예술인 대상의 카메라워크 트레이닝 과정 등 총 3개의 과정이 진행된다. 상반기 취업지원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예술인 모집기간은 4. 4(목)~4.30(화)이며, 위 사업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운영기관 선정과 관련하여 부천문화재단 관계자는 “그 동안 문화예술전문 인력?사회적 기업가 양성 등 문화를 매개로 한 취업 및 창업 활동 연계 사업을 지속하였는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 예술인의 사회적 경제 활동을 더욱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예술인복지재단은 예술인복지법에 따라 지난 2012년 출범한 문화관광부 산하 기관으로 예술인에 대한 사회보장 확대 지원 및 직업 안정·고용창출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예술인 취업지원교육사업은 예술인의 창작과 작업능력을 높여 예술적 가치를 사회적으로 확장하도록 돕는 한편, 일정소득과 함께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을 목표로 한다.
사업 및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문의는 부천문화재단 문화교육팀(☎032-320-632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