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경기아트센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구축과 기관 공동 발전 도모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과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가 협력 기반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구축을 위해 뜻을 모았다. 부천문화재단은 지난 12월 2일 경기아트센터와 ‘문화예술 교류 및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광역 차원의 예술기관과 지역 기반 문화전문기관이 장기적 협력 모델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문화예술 프로그램 기획 및 교류 협력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업 공동 참여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경기아트센터가 축적한 공연·예술 역량을 지역 현장의 기획·정책 경험과 결합함으로써, 실질적 문화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부천문화재단 한병환 대표이사는 “지역 문화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초와 광역 단위의 자원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 문화생태계를 더욱 촘촘히 연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아트센터 김상회 사장은 “경기도 차원에서 쌓아온 예술·공연 역량을 지역 문화 현장의 정책적 기반과 연계할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공연 중심의 단기 협업을 넘어 문화정책과 시민 참여를 함께 설계하는 협력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공동 발굴·확대하며, 지역과 광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문화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 기관 소개> ○ 부천문화재단 (www.bcf.or.kr) - 2001년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설립된 문화재단으로, 연결·확산·공생·지속의 가치 아래, 시민의 의견과 요구를 반영하여 시민, 예술가, 인프라 중심의 부천형 문화예술도시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시민의 요구를 반영한 폭넓은 문화향유 기회 제공,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및 네트워크 협력 강화, 열린 조직문화를 통한 지속가능 경영 혁신을 목표로 부천의 문화예술 진흥과 시민들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기아트센터 (https://www.iscf.kr) - 경기아트센터는 경기도민의 일상 속에서 예술을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광역 문화예술기관이다. ‘경기도민의 문화예술기회 확대’라는 미션과 ‘경기도의 품격과 변화를 선도하는 문화예술의 중심’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운영 중이며, 31개 시·군과 연계한 공연문화 확산, 찾아가는 공연 등 지역 기반 문화 접근성 향상에 힘쓰고 있다. 청년·지역·장애 예술인 등 다양한 예술인의 창작·활동 기회를 넓히며 공공성 강화를 실천하고 있으며, 예술을 통해 사람과 지역을 잇는 역할을 하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천문화재단 CI
▲경기아트센터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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