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부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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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문학의 미래를 함께하다
- 부천문화재단, ‘제21회 부천신인문학상 시상식’과 ‘2024 부천 문인의 날’ 성료
- ‘부천 문인의 날’을 기념해 부천 문학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이 운영하는 부천시립박물관에서 11월 15일에 개최한 ‘제21회 부천신인문학상’ 시상식과 '2024 부천 문인의 날, <1966, 소사무지개다방>'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문인협회 부천지부(지부장 최숙미), 한국작가회의 부천지부(지부장 김원준), 부천문인회(회장 김해빈) 등 문인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하여, 부천 문학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제21회 부천신인문학상’ 수상작 총 5편 ▲소설 ‘테라리엄’(김민정) ▲시 ‘하나하면,...잘잘잘’(김명희) ▲아동문학 ‘홀로그램 동물원’(최원선) ▲수필 ‘무지개 언덕에 핀 꽃’(박은실) ▲극 일반 ‘질식하는 신’(허재성)의 시상이 진행되었다.
2부는 ‘부천 문인의 날’ 행사로서, 서금수 시 낭송가의 낭송 공연 후 박희주 소설가, 전미란 작가, 이시은 작가가 '부천문학과 장소애'라는 주제로 문학 토크쇼를 진행하였고, 이어 신인문학상 수상자 5인의 낭독회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천지부의 초대 지부장이자 『부천문학』의 창간인인 최은휴 시인을 기리는 자리로 마련되어, 부천 문학의 뿌리를 다시금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한병환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부천에서 처음으로 문인의 날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 문인들과 더 밀접하게 호흡하여, 부천 문학이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천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문인들과 시민들이 소통하며 부천 문학의 발전과 지역 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21회 부천신인문학상’ 작품집은 부천시박물관 누리집(www.bcmuseum.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21회 부천신인문학상’ 시상에서 (앞줄 좌측부터) 수상자 김민정(소설 부문), 김명희(시 부문), 최원선(아동문학 부문), 박은실(수필 부문), 허재성(극 일반 부문)
(뒷줄 좌측부터) 박종민 부천시박물관 관장, 간호윤 부천신인문학상 운영위원회 위원장, 한병환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