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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 <2024 수주문학제>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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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홍보부

  • 작성일

    2024.11.04

  • 조회수

    66

부천문화재단, <2024 수주문학제> 성황리에 마쳐
- 제 26회 수주문학상 시상식 및 다채로운 문학 프로그램 진행
- 지역 문인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진 문학축제의 장 마련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이 운영하는 수주문학관에서 112일과 3일 이틀간 개최한 <2024 수주문학제>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문학제는 '26회 수주문학상 시상식'을 비롯해 다양한 문학 관련 프로그램과 체험 행사로 구성되어 지역 문인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6회 수주문학상 시상식개최

2일에 진행된 '26회 수주문학상 시상식'에서는 아름다운 이 땅에 금수/강산에를 쓴 유현성 시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는 안효식 부천시의원, 최옥순 부천시의원, 한국작가회의 부천지부 김원준 회장, 한국문인협회 최숙미 회장, 부천문인회 김해빈 회장 등이 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병환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부천지역의 문학인들과 시민들이 소통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다채로운 문학 프로그램 운영

수주문학상 수상자와의 대담 시간에는 제24회 수상자 정월향 시인, 25회 수상자 조수일 시인도 함께해 수주문학상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복사골시낭송예술단의 축하공연에서는 송일초등학교 학생들과 문인들의 변영로의 시 낭송, 시극 '생시에 못 뵈올 님을' 공연 등 다양한 변주를 통해 수주 변영로의 시를 감상할 수 있었다.

3일에는 독립서점 모알보알과 함께하는 나만의 미니시집 만들기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에 있는 독립서점 모알보알은 그림책, 동화책 등을 주로 다루며 전시 및 북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독립서점이다. 이번 수주문학제에서는 이틀간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해 많은 시민의 호응을 얻었다.

 

지역 문학계와 함께하는 축제의 장

수주문학제 동안 수주문학관 앞 고강선사유적공원에서는 한국작가회의 부천지부, 한국문인협회 부천지부, 부천문인회가 참여하는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다. 변영로의 시집 조선의 마음출판 100주년을 기념하고, 수주문학부천문학을 소개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수주문학상 역대 수상작을 시민들의 목소리로 직접 녹음해 볼 수 있는 체험 무대를 마련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점자책과 큰 글씨 책을 제공하는 등 배리어프리를 실천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문학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박종민 부천시박물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문인들과 시민들이 모이는 축제의 장으로서의 수주문학제의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수주문학관은 수주 변영로의 문학 정신을 기리기 위해 다양한 기념 사업과 기획전시, 교육·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입장 마감은 오후 5시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문화재단 누리집(www.bcf.or.kr) 또는 부천시박물관 누리집(www.bcmuseum.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왼쪽부터) <2024 수주문학제> ‘26회 수주문학상 시상식에서 한병환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 안효식 부천시의원, 박희주 작가, 최옥순 부천시의원, 유현성 시인(수상자), 구미리내 수주문학제운영위원장, 김해빈 부천문인회 회장, 최숙미 한국문인협회 부천지부 회장, 김원준 한국작가회의 부천지부 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2024 수주문학제> ‘26회 수주문학상 시상식에서 수상자와 대담시간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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