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부
2024.08.16
224
부천문화재단, 8월 20일 어린이공연 티켓오픈!
- 8월 20일(화) 오후 2시부터 어린이공연 예매 시작
- 10월부터 11월까지 열리는 공연 3편, 조기예매 시 30% 할인
가을에 설레는 어린이 공연이 찾아온다.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이하 재단)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공연 예매를 시작한다. 예매는 8월 20일(화) 오후 2시부터 재단 누리집(www.bcf.or.kr) 혹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할 수 있다. 공연은 10월부터 11월까지 복사골문화센터 1층에 있는 경기 최초 상설어린이공연장 판타지아극장에서 열린다.
예매를 시작하는 어린이공연은 총 3편으로 지난 3월 전국 단위 공모를 통해 약 15:1의 경쟁률을 뚫고 엄선된 작품이다. ▲신체극 ‘막대뚝딱 피지컬 – 뿔난 오니’(10.24.~26.) ▲서커스 ‘합!?’(11.14.~16) ▲인형 마당극 ‘꼬마장승 가출기’(11.28.~30) 등이다.
첫 번째 공연은 극단 신비한 움직임 사전의 신체극 ‘막대뚝딱 피지컬 – 뿔난 오니’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창제작 사업을 통해 제작된 작품으로 춘천인형극제, 구미아시아연극제 등에 초청되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세계적인 동화 작가 하마다 히로스케의 원작 <울어버린 빨난 오니>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품과 신체언어를 통해 표현한 2인극으로, 인간과 친구가 되어 공놀이를 하고 싶은 오니들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우정이란 무엇인지를 생각하게끔 한다.
두 번째 공연은 공간 서커스살롱의 서커스 ‘합!?’이다. 놀거리를 찾아 우주를 유랑하는 서커스 유랑꾼들이 지구에서 발견한 플라스틱으로 서커스를 시작한다는 이야기로, 공상적 무대 위에 펼쳐진 플라스틱을 활용하여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관객들과 함께 행동하고 놀고 느끼며 자연스럽게 자연 위기에 대한 반성과 작은 행동의 필요성을 느끼게 한다.
세 번째 공연은 극단 마루한의 인형 마당극 ‘꼬마장승 가출기’이다. 마을 어귀에서 솟대들과 함께 마을을 지키는 꼬마 장승이 맛난 음식 냄새에 이끌려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로, 수문신, 측신, 조왕신 등 우리의 민간신앙인 집지킴이 신들의 역할을 소개하며 마을과 집안의 건강과 안녕을 바라던 조상들의 마음과 지혜를 엿볼 수 있다. 장구와 꽹과리 등 다양한 악기를 이용한 연주와 아크로바틱, 접시돌리기 등 신나는 인형 마당극을 펼쳐 보인다.
번호 |
일정 |
공 연 명 |
시간 |
장소 |
관람연령 |
1 |
10.25.(목) ~26.(토) |
신체극 ‘막대뚝딱 피지컬 - 뿔난 오니’ |
[개인] 금: 16시 토: 11시, 14시
[단체] 목: 11시 금: 11시 |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 |
36개월 이상 |
24개월 이상 |
|||||
2 |
11.14.(목) ~16.(토) |
서커스 ‘합!?‘ |
|||
3 |
11.28.(목) ~30.(토) |
인형 마당극 ‘꼬마장승 가출기’ |
관람료는 1만 3천 원이며, 8월 30일(금)까지 조기예매 시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문화의날(금요일 공연 할인)과 다자녀, 가족동반 등도 할인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공연장운영부(032-320-6336, 6334)으로 할 수 있다.
▲(사진1) 신체극 ‘막대뚝딱 피지컬 - 뿔난 오니‘ 공연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