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정정보도 요청></p>
<p><br />11월 25일 실시된 부천문화재단 행정사무 감사 중 감사가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되었습니다. </p>
<p>안효식의원님과 질의응답 중에 발생한 일로 11월 28일 속개된 감사 중에 밝힌 속기록과 녹취자료를 보면 김혜준 대표이사는 문화예술인들을 대상으로 대표이사의 다면평가를 시행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의에 대해서 ‘안효식의원님께서 받아보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받아볼 의향은 없습니다.’ 라고 발언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p>
<p>그러나 11월 26일 귀사의 인터넷 신문 보도에 따르면 ‘의원님이나 평가 받으시죠’ 라는 제목으로 확대하여 보도하였을 뿐 아니라 기사 내용에서도 부천문화재단의 대표이사가 시의원이나 다면평가를 받아보라는 것처럼 작성함으로써 마치 피감기관의 장이 시의원에게 도전적으로 응답한 것처럼 왜곡하여 보도하였습니다. </p>
<p>부천문화재단은 사실 확인은 제대로 하지 않은 채 기자의 일방적인 해석을 기정사실화하여 작성된 귀 매체의 기사에 대한 정정 보도를 요청합니다. 이는 불특정 다수에게 전달되는 파급력이 큰 언론매체가 자의적인 해석을 통해 사실을 왜곡하여 보도함으로써 대중의 정당한 알권리를 침해하고 일방적인 판단을 종용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사실관계가 밝혀진 상황에서 정확한 표현으로 정정보도를 함으로써 시민의 권리를 보호해야하기 때문입니다. </p>
<p>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발언의 의도와 상관없이 행정사무감사 일정 차질과 문제 확대의 빌미를 제공한 점에 대해서 11월 28일 속개된 행정사무감사장에서 직접 해명과 사과를 하였습니다.</p>
<p>부천문화재단은 문화가 시민 생활의 활력소가 되는 따뜻하고 친절한 사회를 위해 보다 헌신적인 노력을 할 것이며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처리를 통해 타의 모범이 되도록 더욱 노력해나갈 것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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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1월 25일 행정사무감사중 관련 부분 녹취<br /></p>
<p>김혜준 대표 : 그거는 말이 안되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br />안효식 의원 : 왜 안된다고 생각하세요?<br />김혜준 대표 : 대표이사를 다면평가하는 경우는 없죠. 기관의 업무에<br /> 대해서 만족도를 평가하는 것<br />안효식 의원 : 부천 예술의 수장이 문화예술인들과 소통이 안되니까<br /> 다면평가를 받아보자는 건데 왜 안됩니까?<br />김혜준 대표 : 안효식 의원님께서 받아보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받아볼 의향은 없습니다. <br />안효식 의원 : 지금 뭐라고 발언하셨어요? 감사중지를 요청합니다. 이 상태로는 감사 못하겠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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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보도사항</p>
<p>11월 25일, 더부천, [2011 행감] 기획재정위, 부천문화재단 감사중단 &qout;왜&qout;<br />11월 26일, 부천신문, 문화재단 김혜준 대표 "안효식 의원이나 평가받으시죠"<br />11월 26일, 부천타임즈, 문화재단 김혜준 대표 "안효식 의원이나 평가받으시죠"<br />11월 27일, 뉴시스, 부천시의회감사 중단, 의회에 무슨 일이(?)<br />11월 28일, 의원이나 평가받아라 vs 시의원 모독 난타전<br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