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이하 재단)은 2025년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올해 재단은 <공연감동>을 주제로 기획공연을 선보이며, 부천 시민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연극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마음을 울릴 수 있는 우수작품들을 엄선했다
4월부터 7월까지 선보이는 어린이공연 <다시봄>은 경인 지역 최초의 어린이극장인 판타지아극장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작품들을 재초청했다. 공연은 ▲버블벌룬쇼(4.23~26) ▲보물섬을 찾아서(5.21~24) ▲호랑이와 곶감(6.25~28) ▲계단의 아이(7.16~19) 등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공연 <다시봄>의 첫 공연은 비눗방울과 풍선으로 펼쳐내는 환상적인 퍼포먼스 ‘버블벌룬쇼’다. 1997년부터 어린이의 행복을 책임진 독보적인 전문극단이 화려한 이벤트를 선사한다. 어린이날이 있는 5월에는 어린이가 직접 무대에서 모험을 떠나는 ‘보물섬을 찾아서’가 운영된다. 신기한 변신의 숲을 지나, 색색깔의 징검다리를 건너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보물섬 탐험대가 되어볼 수 있다. 6월 공연은 전통음악과 전래동화가 어우러지는 동화음악극 ‘호랑이와 곶감’이다. 신명난 국악을 바탕으로 마술쇼, 상모돌리기, 버나놀이 등의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7월은 아카펠라, 종이접기, 움직임으로 그리는 하이브리드 신체극 ‘계단의 아이’가 준비되어 있다. 스마트폰 속 세상의 현란한 빛에 눈이 멀어 자신을 잃어가는 조명 아이(스탠드)의 이야기가 어린이의 자유로운 상상력을 자극한다.
재단은 시민들의 문화생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할인 혜택과 이벤트도 준비했다. 어린이공연 티켓은 3월 5일 오후 2시부터 재단 누리집(www.bcf.or.kr)과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또한 기획공연은 3월 27일에 티켓 오픈한다. 조기 예매, 문화의 날 할인, 임산부 및 가족 동반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되어 있어 더욱 많은 시민들이 부담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과 뉴미디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